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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연봉 2억원 시대'…1위 연봉은 6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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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60회 작성일 23-11-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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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국·한양·메리츠 '2억원대'
삼성증권 강정구 지점장 '연봉킹'


[데일리안 = 이충재 기자] 지난해 증권사 직원의 평균연봉이 1억52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증권사의 직원 평균 연봉은 2억원대에 진입하기 시작했다.

27일 각사가 공시한 2021년 사업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이 2억원을 넘은 증권사는 BNK투자증권, 부국증권, 한양증권, 메리츠증권 등이다.

1인 평균 급여액은 연간 급여 총액을 직원 수(등기 임원 제외)로 나눈 값이다. 급여 총액은 급여, 상여, 성과급, 복리후생비 등을 포함한다.


중략


'연봉 1위' 증권사는 BNK투자증권이었다. 작년 1인 평균 급여액은 2억6600만원으로 증권가 1위였다. 이는 전년(1억5400만원) 대비 1억1200만원(72.7%) 늘어난 수준이다.

BNK투자증권 본사영업·운용·리서치 부문 남성 근로자 161명의 평균 보수는 4억6700만원에 달했다. 본사지원 및 리테일 부문 여성 근로자 59명의 평균 급여액은 7600만원이었다.

부국증권은 1인 평균 급여액이 2억4269만원으로 증권가 연봉 2위를 차지했다. 한양증권(2억2500만원), 메리츠증권(2억492만원)이 뒤를 이었다.

KTB투자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도 평균 보수가 각각 1억9900만원으로 2억원에 육박했다.

대형사를 비롯해 증권사들의 작년 평균 연봉은 대체로 1억원대를 기록했다. 삼성증권 1억6800만원, NH투자증권 1억5800만원, KB증권 1억5600만원, 한국투자증권 1억5475만원, 미래에셋증권 1억44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증권가 '연봉왕'은 68억5500만원을 받은 강정구 삼성증권 영업지점장이 차지했다. 급여로 7800만원, 상여로 67억6300만원을 받았다.


http://naver.me/xTl3iI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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